2023년 7월 12일 11시 반경 급한 용무로 매포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바 있습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급한 마음에 앞에서 응대해 주시던 젊은여직원분에게 제대로 설명해 드린 바가 없음에도 

직접 무인민원기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민원인 분이 오시자 다른 직원분께서 또 도와주시고 그러한 친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볼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전화해 주셔서 제가 인감도장을 그곳에 빠뜨리고 왔음을 알려주시더군요.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셨을 텐데 일일이 민원인분들에게 전화하셔서 주인을 찾아주시려 하시고 결국 주인을 찾아주심에 감동해버렸습니다.

이전까지 공무원들에게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제가 부끄러워져 버렸습니다.

자영업을하고있어 어제 도장을 찾으러가려했지만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 또 전화해주셔서 당직직원에게 맡겨 둘 테니 늦더라도 찾아가시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그분의 책임감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함을 몰라서 너무 아쉽지만 그 젊은여성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직원 한명한명이 그렇게 책임감있고 친절하게 주민을 응대하도록 교육하고 본보기가 되신 매포행정복지센터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공무원이 차갑고 쌀쌀 맞은게 아닌 너무 친절하고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곧 도장찾으러 갈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