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방문한 여행객입니다. 혼자 걸으러 여행왔다가 운이 좋게도 수상레저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용기내 참가 해보았는데요. 수영도 못하고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접수 받아주신 분도 너무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안내와 접수 방식이 간편하여 좋았습니다. 패들보드를 신청했는데 강사분께서(쌤 성함을 못 여쭤봤네요) 제가 늦게 도착했음에도 저 혼자를 위해서 다시 기꺼이 설명해주시고 타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격려해주시며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혼자다 보니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었는데 강사님이 바쁘신 와중에 사진도 멋지게 찍어주셨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튿날 다시 방문했는데 절 기억해주시고 강사님꺼 패들까지 빌려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제가 노를 잘못 저어서 구석으로 갔을 때도 요원분들이 상시 지켜보시다가 바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안전면에서 너무나 안심이 되었습니다. 끝내고 돌아가려 했을 때 입구에 인원 체크해주시던 분이 저 혼자인게 안쓰러우셨는지 제트스키도 체험 해보겠느냐고 하셔서 태워주셨는데 운전을 얼마나 잘하시던지 정말 날아갈뻔했지만 너무 속이 후련하고 신났습니다. 물에서 노는걸 좋아해도 겁이 많아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면 절대 하지 않는데 수상레저 페스티벌 진행 요원분들 덕분에 저는 진심으로 아무 걱정없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정도 퀄리티의 체험을 무료로 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레저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더운날 모두 에너지 넘치고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신 멋진 수상 요원분들과 개최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적었음에도 제 감정을 표현하기엔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요원분들과 자주 개최해주세요!! ㅎ 덕분에 단양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저 또 올거예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