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건을 보면서 지자체의 대처에 많이 실망을 하기도 하고 안타까워했던 국민 중 한명입니다.

지자체의 관리권한이 따로 있어 담당직원 개인이 책임지기에는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지요.

그럴때 "각 기관의 장들이 나서서 진두지휘하에 재난상황을 통제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과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의 기사를 보았고 김문근 단양군수의 진두지휘하에 전체카톡방을 열고 재난상황을 통제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단양군 또한 홍수 피해를 보았지만 인명피해는 하나도 없었다지요?

요 몇일새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인해 마음이 너무 안좋고 슬퍼했던 국민으로써 단양군 직원들의 대처방식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비록 오송 지하차도 관련 지자체를 비판하진 못하겠지만, 이렇게 올바르게 대처한 단양군에라도 칭찬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장으로써 진두지휘했던 김문근 군수님과 자연재해에서 누구보다 바빳을 안전건설과, 균형개발과 직원분들, 그외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일하셨을 단양군청 전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는 홍수피해와는 전혀 관련 없는 먼 지역에 사는 그저 지나가는 국민일뿐입니다.

그저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고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수 피해 또한 빠르게 복구 후 단양군 시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