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적성면에 거주한지도 30년이 되어갑니다.

빼어난 자연경관, 비단결에 수놓은 듯 멋스러운 금수산을 등산하기위해

적성을 찾는 관광객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목에 주민들의 생활쓰레기가 모인 장소가 항상 큰 숙제였죠.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바람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릴수 밖에 없었고...

그런데 묵은 숙제를 구민숙 팀장님이 말끔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정리도 잘되고 함부러 버리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수거해 가지 않아 애를 먹던 농사용 폐타이어와 오염된 폐유도

팀장님이 직접 마을 마다 다니며 수거하셨어요.

그 연약한 몸으로 말이예요~~

팀장님은 어떤 민원을 가지고 와도 주민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셨고

싫은 내색도 없고 그것이 진심임이 느껴집니다.

어르신은 부모님 모시 듯 따뜻한 마음이 앞서는게 보여요.

우리지역에서 큰 역할을 소리없이 해내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공무원이 있어서 살기좋은 단양이 있는것 같습니다.

주말없이 일하시는 적성면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민숙 팀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