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 인근 대성산 자락에 아파트가 들어 선다고 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푸르름을 느끼며 대성산 맑은 바람을 맞으며 공부하는 단양 미래세대의 꿈터가 망가지는 것이 아닐까 심히 걱정된다.
학교 인근 주민들의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도 없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보장되지도 않는것 같다.
학생들의 조망권도 빼앗아가는 아파트 건설을 허가한 단양군청, 단양군의회는 진정 주민들의 복지와 쾌적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더욱이 단양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학습환경이 훼손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미래세대를 위한 어른들의 지혜와 현명한 판단이 아쉽다. 지역 주민의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행정, 지역사회학교 학습환경을 고려하는 깊이있는 행정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