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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일손지원 기동대’, 주민 마음까지 끌어안는 ‘감동 지원’

등록일자
2024-05-13
조회
65

내용

충북 단양군 일손지원 기동대가 농사뿐만 아니라 농가 복구에도 두 팔 걷고 나섰다.

적성면 각기리의 두 농가는 지난 2월 대설로 인해 오미자 시설이 무너져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군 경제과에서 운영하는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참여 근로자 9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두 농가에 각각 하루씩 지원을 나가 무너진 시설을 복구했다.

평소 기동대는 농사일을 돕지만 군은 사업의 목적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으로 생각해 재난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편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은 소농·고령농·여성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3인 1조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에서는 매년 3개 조 9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7농가에 연인원 411명을 지원했으며, 농가 자부담이 없어 앞으로 다가올 마늘·고추 수확철 등 농번기에 어려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경제과 일자리팀(420-2425)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1개월은 혹서기에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 운영을 잠시 쉬어가며, 8월 19일에 재개하여 11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첨부파일

  1. 보도 2) 일손지원 기동대 (1).jpg   [ Size : 454.55KB, Down : 9 ]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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