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황> 


8월 둘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중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산지 출하물량 증가로 채소류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채소류 중 풋고추ㆍ오이 등이 반입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고, 무ㆍ배추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에 판매됐다. 육류 중 돼지고기 삼겹살은 시중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이 원활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사과는 햇사과의 출하로 소비가 살아난 가운데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오징어는 어획량이 감소한 가운데 해동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수요 감소로 하락세를 보였다. 


<단양군>

생활물가 조사 대상 88품목 중 배추, 양배추, 무, 당근, 오이, 시금치, 파, 참기름, 사과, 배, 토마토 등 12품목은 오름세를 보였고 쌀, 닭고기, 상추, 양파, 깐마늘, LPG 등 6품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곡물류, 축수산물, 채소류, 양념류, 과실류는 마트 및 시장에서 조사한 가격이며, 설렁탕, 비빔밥 등 개인서비스 품목은 시중식당 가격입니다. 수산물, 과일, 채소류 등은 산지 및 규격이 달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