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루섬의 기적*

1972년 태풍'베티'가 한반도를 강타하여 단양강이 범람해 마을 44가구 250여 명의 주민이 고립되어 생사를 가르게 되었다.

미처 피신하지 못한 주민들이 높이 7M, 지금 4M의 물탱크 위로 올라가 인간 스크럼을 짜서 무려 14시간 동안을 버텨내었다.

날이 밝으며 구조대가 모습을 보여 사람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사람들속에서 돌 지난 한 아기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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