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는 너다
- 작성자
- 조성구
- 등록일자
- 2019년 5월 31일 0시 0분 0초
- 조회
- 190
나의 치유는 너다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 당신 때문에 내가 살고
당신 때문에 내가 죽습니다.
당신의 눈빛, 당신의 손길 하나에
내 온몸의 세포가 일어나 춤을 춥니다.
지친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있는 순간,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있는 순간이
오직 하나뿐인 치유입니다.
(2015년 5월22일자 앙코르메일)
이공일구년 오월 마지막 날 금요일
오월 마무리 잘하시고
보훈의 달 유월을 정숙함으로 맞이하시길요.
오늘도 많이 웃고 재미있는 일만 있으세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