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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근무 중 형 동생 사적 호칭 문제

작성자
정재근
등록일자
2025년 3월 14일 14시 45분 8초
조회
251
공무원들 근무 중 형 동생 사적 호칭 문제


[칼럼] 지자체 공무원들 근무 중 형 언니 사적 호칭 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특정 지자체만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 일선 시군구 어디에나 해당 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더 심하다. 공무원이 근무 중 직원 간 형 언니 오빠 누나 또는 00야 같은 사적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공적 공간에서 공무를 수행하면서 하는 언어로는 부적합 하다. 

그 이유는 공적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사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강 해이와 근무 태만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공무원의 근무 중 사적 호칭 사용은 민원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사용해서도 안되지만 자신들끼리 내부에서 사용해서도 안된다. 누가 보든 안보든 상관 없이 그 자체로 공적 분위기를 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과장이나 국장 또한 부하 직원을 부를 때도 이름을 부르거나 반말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사적 호칭이나 반말은 직장 내 사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소 관계에 따라 은근한 파벌을 조성하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공무원들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무실이나 직장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특히 공무원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업무 특성 상 공복으로서 더욱 공적 의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여기에 사명감까지 연결 시키지 않더라도 공무원으로서 근무 중 공적 태도와 자세를 가진다는 차원에서도 이러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요컨데 공무원들의 근무 중 형 누나 오빠 언니 동생 등의 호칭 사용은 지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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