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건설팀 박성용 주무관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장애화
- 등록일자
- 2023년 12월 28일 13시 51분 14초
- 조회
- 143
매포읍 고양리 마을 뒷쪽 산 밑에 2017년부터 방치되어 있던 주택을 2023년 12월 중순경 드디어 철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 도움을 주신 매포읍 건설팀 박성용 주무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위 주택은 2017년부터 방치되어 무너지기 직전이라 동네분들이 미관과 안전 등의 문제로 불편을 토로하셨지만,
토지의 소유주로 지료만 받고, 주택에 대한 소유자가 아니라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고민하던 중,
2022년 단양군 건축팀에서 판결을 받으면 주택소유주가 아닌 토지소유주도 철거 가능하다 하시기에
1년에 걸쳐 소송하여 판결을 받았습니다.
1950년대에 지어진 시골의 작은 주택일지라도 그냥 때려 부술수가 없었습니다.
지붕은 슬레이트이고, 벽체는 흙집이라 임의로 철거할 수도 없고 비용문제도 만만치 않아
정부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보조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슬레이트 철거관련 서류 접수하는 과정부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슬레이트 철거는 수월하게 되었으나,
빈집 정비를 빠르게 마치려고 계획을 하였으나 진입로가 80cm도 안되어 장비가 들어가지 못해 선정된 철거업체도 못하겠다,
그렇게 수차례의 시도를 하였으나 결국 12월 중순에서야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묵혔던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성용주무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