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보다 치료비가 더 들어가 ! .
- 작성자
- 신인섭
- 등록일자
- 2009년 9월 30일 0시 0분 0초
- 조회
- 788
장항 엘에스 공장에 다녔던 장암리 출신 4선 노조위원장이 계십니다. 현재도 엘에스 소속으로 되어 있지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실습나와 지금까지 다니고 있지요 당시 독자이다보니 군대도 면제되었구요 약 38년을 다녔으니 여러분들 보다 훨 연봉이 더 많겠지여... 하지만 고액 연봉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 본인과 아내가 암에 걸려 투병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받은 고액연봉 치료비로 다 털어 쓰고 모자라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문전옥답까지 내다 팔아야 했습니다. 그러고도 지금 생계비 치료비 모자라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온산 니꼬에 다니는 직원님 ! 연봉 오천만원을 벌면 무엇을 합니까 ? 약값 치료비로 지출되는 것이 연간 팔천만원이 들어가는데 !! 거기에다 당사자는 제외하더라도 자녀들이 불안에 하며 가족들이 격어야 하는 정신적 고통은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엘에스 니꼬 전직자들을 추적하여 살펴보십시오 ? 여러분도 장담 못 합니다.. 알고보면 님들도 잠재적 암환자 일 수 있다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님 ! 그런 어리석은 제안을 하지 마십시요 ? 큰돈 못 벌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맑은 공기' '깨끗한물' '푸른숲' 에서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