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수님

우리 단양은 태고의 신비와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지 입니다
소백산과 남한강을 배경으로 두곳의 국립공원과 단양팔경
4대 천연동굴 천둥 다리안 온달 국민관광지 드라마 세트장등
 수 많은 관광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며 충주호와 더불어 
내륙호반 관광명소로 크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상은 군수님이 인사 말씀에 남기신글 입니다

헌데 현재 매포읍 영천리에서는 산중턱에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위한
 찬반논의가 한창이라 합니다
 
 인사 말씀에 남기셨듯 이것은 군수님의 생각이 않이라 믿습니다
단지 일부 사리사욕에 눈 먼 자들이 순수한 시골분들을 현옥 하여
자신들 주머니만 체우는데 급급한 나머지 자연이고 환경이고 건강이고
 모두것을 무시는 것 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영천리는 천연기년물 제67호 측백수림이 위치하고 마을 한 가운데로는
 산 속에서 내려오는 맑은 냇물이 흐르며 마을 어귀에는 수령 500년
이상의 나무가 방문객을 방겨주는 곳 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 폐기물 매립장이 왠 말인가요? 
이곳이야 말로 군수님이 말씀하신 태고의 신비와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아닐까요?

현재 나라의 세금으로 미꾸라지 사육장과 식당을 운영하려 합니다.
이런곳에 폐기물매립장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긴지요

존경하는 군수님 

아름답고 선량한 시골 마을분들이 사리사욕에 눈 먼자들로
인하여 찬반으로 갈라서고 서로가 서로을 믿지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부디 마을분들에게 군수님의 생각은 그리고 철학은 태고의 신비와
천혜의 아름다운 단양이라고 말씀해 주실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