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등록일자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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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7주간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2∼4월)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절토사면, 급경사지, 중단 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시행되며,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신속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군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거나 ‘주민점검신청서’를 작성해 주변의 취약시설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 시설은 군에서 신속히 확인 및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