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재난안전 상호협력 위한 민관협약 체결
- 등록일자
-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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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운영위원회,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지회와 ‘재난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광건설국장,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해 두 협회의 위원장, 지회장 및 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협회는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중장비, 물자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 장비에는 굴삭기(0.2㎥급, 미니굴삭기 등 19대), 덤프트럭(1톤∼15톤, 총 11대), 스카이차량, 살수차 등 현장 복구에 즉시 투입 가능한 건설장비가 포함된다.
군은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복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