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늘 수확 일손돕기 이어져
- 등록일자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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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와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단성면에서는 면장을 포함한 직원 7명이 참여해 2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단성면새마을단체도 오는 18일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강면과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10여 명도 마늘 수확 작업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운반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했다.
또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회원 20명은 영춘면 사이곡리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으며, 6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일손이음 시스템’을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봉사 의사를 밝힌 기관·단체·기업체를 연결하고 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