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요리교실’ 통해 다문화가정 화합과 한국문화 이해 증진
- 등록일자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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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기 진행,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요리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를 배우고, 가족과 나눔으로써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돼지갈비, 잡채, 전3종, 보쌈, 겉절이, 메밀김치만두, 메밀고기만두 등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 메뉴를 직접 만들며 한식의 매력을 체험했다. 현장에서 한 참가자는 “한국 음식을 제대로 배워 가족에게 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남편과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수업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