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이어져
- 등록일자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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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사랑 담뿍 한가위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전과 송편 등 추석 음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같은 날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동행, 함께하는 명절’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8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의 후원물품으로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김세트, 송편, 정육세트 등 푸짐한 명절 음식이 담겼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특히 고수리 소재 약사사도 지난 9월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고기, 떡, 김, 화장지 등 310만 원 상당의 위문꾸러미를 별도로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웃사랑은 매포읍에서도 이어졌다.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송편, 과일, 밀가루 등 9종의 식료품이 담겼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