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 마늘 수확 농촌 일손돕기 나서
- 등록일자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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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임동성 지회장을 포함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3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6월은 전국적으로 마늘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이며, 단양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석회암 지대와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 단단한 조직감과 뛰어난 저장성, 독특한 풍미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적성면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정착 초기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일손돕기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활동에 이어 오는 14일과 18일, 21일에도 마늘 수확 일손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