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어상천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성료!
- 등록일자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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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 가는 지난 18일 어상천면체육공원에서 ‘제17회 어상천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주민, 출향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물놀이패가 어상천 시장을 돌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색소폰·노래교실의 사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주민들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그간 바쁜 농사일로 나누지 못했던 회포를 풀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등 고전 종목부터 4인4색 릴레이, 럭비공 치기 같은 이색 종목으로 6개 권역 대항전이 펼쳐졌고 짜릿한 경기를 통해 주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가득이었다.
이후 면민들의 열띤 참가 속에 노래자랑 대회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방북리에서 수년째 깊은 효심으로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허정은 세 자매가 군수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면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뜻깊은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방북리마을회에서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족의 얼굴을 새긴 ‘어상천국 행복가족 1호’ 현판을 선물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