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방 순회 진료로 건강 미래 설계
- 등록일자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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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올해 ‘한방 순회 진료사업’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방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한의사 외 2명으로 이뤄진 한방 순회팀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시기에 맞춰 가곡면 보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영춘면 유암1리까지 15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사업 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별 참여율은 여성이 71%로 남성 29%보다 높았고, 4회 진료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진료 방식 만족도에서는 ‘매우 만족함’ 73%, ‘만족함’ 21%로 총 94%의 이용자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9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얻은 치료 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응답이 58%, ‘효과적이었다’는 30%로 총 88%가 효과를 인정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한방 순회 진료를 계기로 건강 격차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