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훈훈
- 등록일자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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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을 앞둔 지난 15일, 단양군에 이웃 사랑의 정성이 깃든 훈훈한 나눔이 펼쳐졌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각각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220인분을 손질‧조리하고, 갓 담근 김치와 간식을 함께 담은 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같은 날,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도 17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장아찌 등 조리식 보양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반찬을 포장했으며,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오고 있다.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들깨를 재배해 만든 들기름을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하고, 풀베기 활동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등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또한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