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면 새마을회, 농약 빈 병 수거로 환경보호 이웃사랑 두 마리 토끼 잡아
- 등록일자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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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가 지난 3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6명이 참석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하고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춘면은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활동이 환경오염 예방과 마을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