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 등록일자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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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남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단양군 매포읍에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매포읍 영천리 마을 주민들은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진원식당에서도 100만 원의 성금을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몸펴기 교실’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40만 원을 기탁했으며, 4일에는 ‘스포츠댄스 교실’ 수강생들이 50만 원의 성금과 함께 옷, 이불, 신발 등 총 26종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