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보다 소통, 지시보다 공감… 단양군 ‘세대 공존’ 다짐
- 등록일자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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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오전 9시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공존과 협력의 조직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가치관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조직 내 세대 갈등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양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 건강한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이 각각의 입장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