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성지 다리안관광지 올해도“일도 쉼도 숲에서”
- 등록일자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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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리안 캠핑스쿨_힐링 캠핑 워케이션 운영 개시 3회차까지 94팀 303명 몰려]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올해도 캠핑 워케이션이 문을 연다.
단양관광공사(사장 이관표)는 오는 8월 26일~28일 1회차를 시작으로 ‘2026 다리안 캠핑스쿨_웰니스 캠핑 워케이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소백산 자락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다리안관광지에서 캠핑 텐트와 장비를 지원해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리도록 구성했다. 호텔이나 카라반에서 캠핑 분위기만 연출하는 여느 워케이션과 달리 실제 캠핑을 체험하도록 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 소비 진작, 캠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서도 관심은 이어졌다. 1차로 1~3회차 모집에 94팀 303명이 지원해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캠핑스쿨, 웰니스 체험, 관광·레저 체험 세 가지 틀 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핑스쿨은 초보 캠퍼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웰니스 체험은 요가, 필라테스, 이끼 테라리움, 숲 산책 등을 회차마다 달리 구성해 운영한다.
관광·레저 체험은 올해 만천하관광지와 미라클서커스 관람 등 참가자들이 선택한 체험으로 꾸려진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남한강과 단양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국내 대표 상설 서커스 공연인 미라클서커스를 관람하는 등의 일정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리안관광지를 흐르는 청정 계곡에서 구멍치기 낚싯대로 미유기(깔딱메기) 등을 잡아본 뒤 다시 방생하는 생태체험 계곡낚시도 이어진다. 지난해 도심에 근무하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자 생태보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더해 다리안관광지가 위치한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석식과 조식을 제공해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도 함께 전한다.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는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웰니스 프로그램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2026년 완공 후 ‘다리안루’ 호텔로 개관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dari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