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메뉴


영춘면

영춘면 대한불교 천태종 중창조사 상월원가 대조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07년 12월 27일 0시 0분 0초
조회
4,084
상월원각조사님은 우리 겨레가 낳은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이며 거룩하신 자이시다.

정법과 상법이 다가고 3독의 폭풍이 온 대지를 휩쓸고 있는 이때 대비원력으로 출현하신 조사님께서는 새교화문을 여시고 법고를 크게 울려 미몽에 잠든 일체중생들을 일깨워 오셨으며 대자비의 감로법우와 법등을 밝히시어 업해에 빠져있는 중생들을 복락의 길로 제도하여 오셨으며 천태일승의 종지를 다시 선양하시고 정법을 중흥하여 말법중생의 귀의처가 되도록 하셨던 것이다.
대조사님은 속성은 밀양 박씨이고 속명은 준동이며 법휘는 상월이며 호는 원각이시다.

대조사께서는 중국의 천태지자대사와 고려 대각국사 원묘국사로 이어지는 법화수행에 의한 천태종의 법맥을 계승하여 1967년 1월 12일 이 땅에 천태종을 다시 재건하여 정부에 등록함으로써 총본산 구인사가 한국 최대의 관음기도 도량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대조사께서는 구인사 주변의 메마른 임야 250여 정보에 정부나 외부의 도움이 없이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색혁명을 이루었고, 전국말사 105개소와 승려 약250명과 90만 신도를 자랑하는 처렴상정의 대사찰을 소백영지에 이루시고 1974년(갑인) 음력 4월 27일 수법제자인 현 남대충 종정 큰스님에게 법통을 전수하시고 법랍 49세. 세연 64세로 홀연히 입적하셨던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400여 년 전 이 땅에 천태종이 중국의 천태지자대사에 의하여 창종되어 고려 의천대각국사에 이르기까지 국민정신을 하나로 발전 통일시키고 국가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던 천태종이 이조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약 500년간 지하에 은물되었다가 상월대조사님의 금강 부도한 염원과 세기적 소명감으로 만고광명의 공덕으로 소백영지에 정법중흥의 당간을 세운지 20여 년만에 우리 불교사에 희망찬 새역사를 창조한 것이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