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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가곡면 정성들인 염불이라야 극락가는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07년 12월 26일 0시 0분 0초
조회
3,695
옛날에 이골짜기에 어떤 할망구네가 한집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스님이 와서 시주를 청한후 하는말이 "나무관세음 보살만 한 석달 열흘을 찾으면 좋은곳에 간다" 고 말했습니다.

그후 할머니가 계속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계속해서 외우다가 비가 계속 나리는데 안개가 사방에서 몰려오고 할머니가 바느질을 하다가 나무아미타불 하다가서 관세음보살을 잊어 버린거여 그래서 그며느리 보구서랑 "내가 방금 뭐라고 말했쟈? 하고 며느리 보고 말을 하니 저 건너 남첨지가 살고 있었는데 "그 근데 남첨지가 얼마나 좋은지 남첨지가 좋다불이" 라고 그랬다고 하니께 그 할머니는 그 소리를 고지듣고 "남첨지 좋타불"이라고 계속 그랬습니다. 그러는데 손주와 일을 할 생각은 안하고 계속해서 하든 소리를 계속하게 되어 부모는 할 수 없이 어머니를 도통이 다 되었는데 자꾸 저러니 할수없이 높은 낭떠러지에 굴려야 하겠다고 그러고 두 내외는 높은산에 올라가서 빙장에 내려 떨쳤습니다.

땅에 떨어지면서 연꽃에 앉은걸 보고 선녀들이 보호하는걸 봤습니다.

역시 본인도 어머니가 하는걸 보고 염불을 석달열흘하고 이젠 道가 텃다고 생각되어 그 빙장에 올라가서 그높은 낭떨어지에서 떨어져 다리가 째지고 사지가 조각이 나서 죽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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