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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대강면 십승지중의 하나인 단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07년 12월 26일 0시 0분 0초
조회
5,112

먼저 이심의 십승지에는
첫째 풍기,예천, 둘째 안동,화곡 셋째 개령,용궁, 넷째 가야, 다섯째 단춘(단양 영춘) 여섯째 공주,마곡, 일곱째 진천,목천, 여덟째 봉화, 아홉째 운봉, 열째 태백 이라 했다.
다음으로, 정감의 십승지에는

첫째, 풍기 수리바위, 금계 동쪽 골짜기(소백산)
둘째, 화산 소라국 옛터 청양현, 봉화 동쪽(소백산)
셋째, 보은 속리산 증황 일대(소백산)
넷째, 운봉 행춘(남원군 운봉면 양명면 일대)
다섯째, 예천 금당실(소백산)
여섯째, 공주 유구천과 마곡천 사이
일곱째, 영월 정동(연하리쪽)(태백산)
여덟째, 무주 무풍산 북쪽 동방상동
아홉째, 부안 호남밑
열째, 합천 가야산 만수동

등 소백산과 태백산 주변에 7개소가 있다. "경일(經日) 구년지겸(九年之謙) 구곡종삼품(求穀種三豊) 십이년병화( 十二年兵火) 구인종어우백(求人種於雨白)"이라고 한 토정가장결의 문구가 떠오른다. 한편, 정감록파들로 산 화전을 일구며 영춘에서 살아가던 사람의 필사본인「동로작기」(별첨자료)에는 첫째 풍기, 둘째 안동,화곡, 셋째 개령,용궁, 넷째 가야, 다섯째 단양, 영춘, 여섯째 공주, 정산, 일곱째 진천,목천, 여덟째 봉화, 아홉째 풍천, 열째 태백으로 되어있어 단양·영춘은 숨은 십승지이기도 하고 나타난 십승지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6. 25때 평안도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한 마을도 있다. 또 금서라고 하는 비결을 간직한 정감록파들이 소백산과 태백산맥의 기슭에 화전민으로 많이 살았다. 만약 1975년도 화전정리 할 때에 정감록파의 책만 태우지 아니하고 모두 두었더라면 우리 나라에서 아마도 금서(비결)나 정감록파의 책을 소지한 전국의 일인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왜 죄없는 책과 집을 화전 정리하면서 다 태워버렸을까?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다. 당시 김일성의 하숙집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군사문화의 유행어인 추전전곡·집토전술이 빨리빨리 작용한 것 같다. 단양은 사람살기가 좋아서 인류문화의 발생지가 되었지만 삼국시대부터 삶의 터전을 이루고자 찾아들었고 고려 조선시대에 환상의 지역 이였던 같다.

그래서 정감록파들이 단양영춘에 많은 화전을 일구어 먹고살았다는 것이 십승지의 도표에도 나타나지만 쇠말뚝을 많이 박은 것을 보아도 우리지역은 일본사람들이 살기 좋고 인물 많이 나는 길지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발 견>
1. 단양군 영춘면 상1리 60번지(북벽입구)
갯 수 : 3개
형 태 : 쇠기형
길 이 : 45㎝ 반지름1.7㎝ 길이 45㎝ 반지름1.7㎝ 길이18㎝ 반지름1.7㎝
고 증 : 본 쇠말뚝 지점에서 북쪽으로 한강 남한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길게 병풍처럼 연림되어 북벽이라는 절경이 있고, 남쪽으로 이 지역의 유림의 본지인 향교 터의 두상 부분에 위치하여 향교제향시 본 지점 앞의 장수소의 강물을 제수로 사용하는 등 신성시하고 있는 위치로, 영춘면 상2리 조태원(70세, 전 영춘면장)이 주변산세와 지세로 보아 일제 때 설치된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하고 있음.

<제 보>
1. 단양군 단양읍 심곡리 산 25번지(실금산 팔부능선)
제 보 자 : 단양군 단양읍 심곡리 3반 지명학(남 62세)
제보내역 : 제보자 지명학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단양읍 심곡리 실금산 팔부능선 부근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제보('95. 3. 9)
2. 단양군 매포읍 도곡리 산 17-1번지(새조밭 양지)
제 보 자 : 단양군 매포읍 평동 1리 이상호(남 62세)
제보내역 : 제보자 이상호씨가 20년전 산약초 채취자 산행 중에 쇠말뚝을 보았다고 제보('95. 3. 9)
3.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산 39번지(혈지른등)
제 보 자 :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조철형(남 71세)
제보내역 : 제보자 조철형씨가 예전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일제때 매포읍 어의곡리 혈지른등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3)
4. 단양군 매포읍 산 17-8(단풍산)
제 보 자 :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김은석(남 55세)
제공내역 : 제보자 김은석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일제때 매포읍 평동1리 단풍산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2)
5. 단양군 매포읍 우덕1리 산 71번지 구담봉(장군봉)
제 보 자 : 단양군 매포읍 우덕1리 안천수(남 59세)
제보내역 : 제보자 안천수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매포읍 우덕1리 장군봉 정산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0)
6.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 산11번지(철마산)
제 보 자 :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 장재학(남 63세)
제보내역 : 제보자 장재학씨가 25년 전 산약초 채취차 산행 중에 쇠말뚝을 보았다고 제보('95. 3. 15)
7.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산50번지(사봉, 사인암 방향)
제 보 자 :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275-1번지 용태선(남 70세)
제보내역 : 제보자 용태선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사봉 정상에서 사인암 방향으로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제보('95. 3. 15)
8. 단양군 대강면 성금리 산17-1(도솔봉)
제 보 자 : 단양군 대강면 성금리 박수동(남 68세)
제보내역 : 제보자 박수동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대강면 성금리 도솔봉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제보 ('95. 3. 10)
9.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산74-36(마당골 정상)
제 보 자 :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정관영(남 46세)
제보내역 : 제보자 정관영씨가 선친으로부터 일제때 대강면 올산리 마당골 정상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2. 28)
10 단양군 영춘면 상2리 산31번지(당나무재)
제 보 자 : 단양군 영춘면 상2리 김영구(남 45세)
제보내역 : 제보자 김영구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일제때 영춘면 상2리 당나무제에 수리방 사이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2)
11. 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산60번지(성골)
제 보 자 : 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허영식(남 53세)
제보내역 : 제보자 허영식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일제때 영춘면 남천리 절골계곡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2)
12.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산25-1(푸세골 수리방 사이)
제 보 자 :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최재식(남 62세)
제보내역 : 제보자 최재식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일제때 영춘면 용진리 수세골 수리방 사이에 쇠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2)
13.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산82번지(진커리 앞산 정상)
제 보 자 :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한상봉(남 56세)
제보내역 : 제보자 한상봉씨가 마을 어른들로부터 영춘면 용진리 앞산 정상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3)
14. 단양군 영춘면 장발2리 산134-1번지(원장발 옥녀봉)
제 보 자 : 단양군 영춘면 장발2리 이화열(남 47세)
제보내역 : 제보자 이화열씨가 예전에 마을 어른들로부터 영춘면 원장발 옥녀봉 정상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제보('95. 3. 13)
15.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산29번지(말목산)
제 보 자 :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933 풍안순(남 83세)
제보내역 : 제보자 풍안순씨가 마을 어른들로부터 적성면 현곡 말목산 정상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제보('95. 3. 13)
16.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산 126번지(투구봉 밑)
제 보 자 :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933 풍안순(남 83세)
제보내역 : 제보자 풍안순씨가 적성면 마을 사람들로부터 현곡리 말목산 투구봉 밑에 쇠말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제보('95. 3. 15)
17.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48번지(수리봉 정상)
제 보 자 :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212 정용훈(남 63세)
제보내역 : 전해들은 땔감을 하러 다니면서 직접 확인하였고 일본 사람들이 쇠말뚝이 박았다함.
18.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3번지(배골)
제 보 자 :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212 정용훈(남 63세)
제보내역 : 산에 나무하러 다니면서 직접 목격하였는데, 일본인이 금수산의 명기를 끊고자 설치 하였다 함.
19. 단양군 적성면 파랑리(황세골)
제 보 자 :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212 정용훈(남 63세)
제보내역 : 선친으로부터 일본 사람들이 명기를 끊고자 박았다고 들었고 나무하러 다니면서 목격하였음.


- 소재지 : 단양군 소백산 일원
- 제공자 : 단양 풍수지리 탐장자 및 십승지 탐방자
- 제보자 : 단양군청 윤수경('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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