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메뉴


우수공무원 추천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작성자
이창준
등록일자
2021년 8월 8일 17시 8분 22초
조회
385

대구에 사는 45세 이창준 입니다.

한달에 두번정도 캠핑을 다닙니다.

주로 경상도 지역을 다니고, 변산반도,여수등 여러곳으로도

캠핑을 다닙니다.


중학생 아이 두명에게 패러글라이딩을 경험시켜주고,

단양의 토속음식인 마늘, 막국수도 맛볼겸

카라반을 갖고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지난 토요일에 찾아왔습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이 생각이상으로 넓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출입구도 카라반이 통행하기에도 좋은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이라

지저분 하리라 생각했는데,

엄청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그 흔한 날벌레도 없어서 놀랬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가봤지만, 정말 청결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라반은 오수,폐수를 비워야 합니다.

화장실 아래에 오폐수 처리시설과 세척시설이

있는거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다른지자체에서는

수돗물 받아간다! 화장실에 폐수 버린다! 쓰레기 방치 된다!는

이유로 시민들의 공간을 폐쇄하기 일쑤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면,

몰상식한 사람도 있기마련이고, 이는 30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좋고 아름다운 공간, 노지를 관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폐쇄하는 "소극행정하는 지자체"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들 참 일하기 싫어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이번 단양생태체육공원을 방문하고는 감동 받았습니다.


1. 화장실, 수돗가, 분리수거장등이 너무 깨끗히 관리되고 있고,

특히. 화장실에는 한 아주머니가 지속적으로 청소하시더군요.

떠나올때, 박카스라도 하나 사드리고 온다는게 시간에 쫓겨 그냥온게 묻내 아쉬워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더군요. 그리고, 친절 하십니다.


2. 노지등에 오폐수 처리시설이 있어,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로

시민들, 캠핑객들에게 청결함, 편리함을 제공한

[단양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일동에게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적극행정을 보여주신

안전건설과 공무원분들 같은 공무원만 있다면,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없이 생활할 수 있을겁니다.


가족들과 여행와서

깨끗한 시설에서 편리하게 잘 놀고 갑니다.


이렇게 한번 놀러오면,

식사 몇번, 패러글라이딩 하고, 특산품등 구매하니깐

2박3일간 대략 80만원정도 소비했습니다.

이런 소비증진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중학생 자녀들이 가을에 다시 가자고 합니다.

더워서 못가본 고수동굴, 잔돗길도 가보자고 합니다.


다시찾고 싶은 단양! 

풍경도 아름답고, 인심도 좋고

그리고, 이런 모든게 가능한게 "단양군수님" 덕분 아닐까요!


가을에 단풍 질 때, 다시 한번 찾아가겠습니다.



  1. 20210808_110210.jpg   [ Size : 6.12MB, Down : 173 ] 미리보기 다운로드
  2. 20210808_110113.jpg   [ Size : 6.85MB, Down : 141 ] 미리보기 다운로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