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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지택
- 등록일자
- 2025년 10월 15일 23시 12분 5초
- 조회
- 62
충북 단양군이 오는 18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이 주최하고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북도 인권센터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 펼쳐지는 음악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축제로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모든 국민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동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주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귀농귀촌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음악이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 음악감독은 클래식기타 제작가 홍원의씨(어상천 거주)가 맡았다. 음악축제는 오후 4∼6시까지 진행되며 센터 내 카페 ‘참새방앗간’에서는 방문객 150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