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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리

연혁

  • 본래 단양군 소야면 지역이었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속호동과 이곡을 병합하여 파랑리라 해서 적성면에 편입되었다.

특성

  • 지형이 바랑처럼 되었으므로 바랑골 또는 파랑곡이라 하였다.
  • 파랑리에는 속호라니, 배골, 바랑골 등의 자연부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속호라니는 중간에 울창한 숲과 성황당이 있어 숲 아래 마을은 숲박이라고 하며, 바랑골은 마을형태가 바랑같이 생겼다고 하여 바랑골이라고 불리어졌으며 양짓말과 음짓말로 나뉘었다가 1950년 2월 좌·우익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인하여 양짓말은 완전 소실되어 고작 20여 호만 생활하다가 1970년대 화전정리로 인하여 각처로 떠나고 지금은 4~5가구만 생활하고 있다.
  • 1960년대 소코라니와 바랑골 중간에 소류지가 조성되었고, 소류지 부근에는 병풍바위, 섬바위, 도덕바위, 은전바위 등이 있으며, 옻물탕이라는 샘물이 있는데 여름철 옻오른 사람이 이물을 마시고 몸을 씻으면 깨끗이 나았다는 소문을 듣고 인근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설이 있다.
  • 은전바위에는 귀한 사람이 지나가면 은잔에 약주가 고였고 천한 사람이 지나면 놋잔에 탁주가 고여천한 사람이 지나다 이를 괴상히 여겨 은잔을 부수어 없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산천 및 지명유래

  • 갈매동 : 보재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
  • 도둑골 : 본말 건너편에 있는 골짜기.
  • 도룡골 : 파랑소류지 옆에 있는 골짜기.
  • 바람나는골 : 파랑리에서 하원곡으로 넘어가는 골짜기.
  • 뿔대봉 : 바랑골 북쪽에 있는 높이 536m의 봉. 세부측량 때 삼각지점을 세웠다 함.
  • 산지대이 : 뿔대봉 남쪽에 있는 골짜기.
  • 영전골 : 속호동 동쪽에 있는 골짜기.
  • 영전골고개 : 속호동에서 영전골로 가는 고개.
  • 웃골 : 바랑골 위쪽에 있는 골짜기. 뿔대봉이 있음.
  • 작은황새골 : 황새골 옆에 있는 골짜기.
  • 황새골 : 속호동 서쪽에 있는 골짜기. 황새가 많이 옴.
  • 호무재 : 도둑골에서 매포로 넘어가는 고개.
  • 바랑골 : 본부락에서 대장리로 가는 마지막 골짜기.
  • 배골 : 속호동 남서쪽에 있는 마을. 전에 배나무가 많았음.
  • 본말 : 파랑리 중심부락.
  • 불탄골 : 소코라니 마을 뒤쪽에 있는 마을.
  • 속호동 : 본동. 소코라니. 파랑리 중심에 있는 마을. 인심이 좋은 곳이라 함.
  • 솔밖에 : 소코라니 밖에 있는 마을.
  • 파랑소류지 : 小溜池. 파랑리에서 금성면 대장리로 가는 골짜기에 있는 저수지.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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