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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리

연혁

  • 단양군 북이면(北二面)의 지역으로 둔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버더기, 버두기 또는 우덕이라 하였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왯둔지, 갈령(葛嶺), 송한리(松寒里)를 병합하여 우덕리라 해서 매포면에 편입되었다.
  • 1980년 12월 1일 매포면이 매포읍으로 승격될 당시 갈령, 송한, 역전, 모래골, 배그미골, 이시골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나,
  •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일부가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 1988년 시멘트 공장 분진으로 인하여 공해보상금을 받고 이주하고
  • 잔여세대는 다시 1990년 수해 보상으로 우덕2 · 3리 모두가 평동리로 이주하였다.

특성

  • 동쪽은 가곡면 여천리, 서쪽은 적성면 기동리, 남쪽은 매포읍 하괴리, 북쪽은 매포읍 매포리와 접하며, 평야는 적고 산이 많다.
  • 석회암 지대인 관계로 1961년 12월 28일 한일시멘트가 창립되고 1964년부터 연간 4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여 중앙선 철도를 이용하여 전국으로 운송하였다.
  • 공업용수, 석회석, 중앙선 철도, 그리고 신속하고 편리한 5번 국도가 있음으로 국가기간 산업인 시멘트 사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지형과 지세를 가지고 있는 반면 농업기반인 토지는 공장부지로 잠식되어 농업에서 완전히 공업 즉 시멘트공장지대로 변모한 지역이다.

산천 및 지명유래

  • 이시골 : 우덕에서 떡골로 가는 골짜기.
  • 모리미골 : 우덕에서 달기봉 혈 지른 곳으로 가는 골짜기.
  • 소생골 : 중간마을에서 모래골을 지나가는 깊은 골짜기.
  • 가루고개 : 갈고개. 갈령. 적성 기동으로 통함. 정월(16일) 저녁에 마을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
  • 소금무지산 : 옛날 정월 보름에 아랫말에서 소금을 묻고 풍물치고 제사를 지내야만 풍년이 들어서 마을의 연례 행사가 되었다.
  • 우덕 : 버더니기. 버덕. 친구끼리 가까이 하면 부귀영화가 온다는 뜻이라고함. 시멘트공장에 전국의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먹고사는 지역이 되었다.
  • 소라이 : 중간마을 지나서 호랑골을 거쳐서 한일시멘트쪽으로 가는 골짜기.
  • 약물내기골 : 풍산들에서 좌측골짜기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얼지 않는 약물이 있음.
  • 모래골샘물 : 중간마을 12호가 먹었다.
  • 우덕교(友德橋) : 솔한이 가운데에 있는 다리. 1939년 세움.
  • 도담역(嶋潭驛) : 嶋潭驛. 버두기 동쪽에 있는 중앙선의 기차역. 1941년에 시설됨.
  • 달기봉 : 476m. 뾰족하고 사방이 잘 보여서 옛날부터 초소로 이용됨.
    일본인들이 비행기 방향표시로 항상 깃대를 세우고 표시판을 정비하던 곳임.
  • 배그미골 : 우덕골에서 도담역으로 가는 골짜기
  • 새마나무골 : 아랫마을 소금무지산으로 가는 깊은 골짜기.
  • 호랑골 : 우덕골에서 소라이로 가는 골짜기로 옛날 호랑이가 자주 나타났다.
  • 진부골 : 풍산들에서 적성 각기로 넘어가는 골짜기.
  • 풍산들 : 풍수지리설에 따라 풍년이 들기를 원하여 풍산들과 풍산골이 생겼다 함.
  • 솔한이 :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한이라 하며, 지금은 어씨 문중 산에만 소나무가 많이 있음.
  • 모래물 : 장마 때 마사흙이 쌓였다 함 또는 돌아가는 모랭이에서 유래했다 함.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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