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메뉴


장정리

연혁

  • 본래 단양군 동면의 지역으로서 노루고개 또는 장현이라 하였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너븐들을 병합하여 장현리라 해서 금강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에 다시 대강면에 편입됨

특성

  • 장정은 흔히 말하는 갈천 7리의 중심지로 덕촌 · 신구 · 무수천 · 남조 · 남천 · 사동이 원을 그리며 포진하고 있다.
  • 남조와 사동 방면의 물이 장정에서 합수하여 덕촌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러한 지형 형국을 두고 사람들은 양수합금의 금계동이라 하여 십승지의 땅으로 비견하고 있다.
  • 1881년 해월 최시형 선생이 관의 눈을 피해 샘골(남천)에서 용담유사를 간행한 것이나 해방을 전후한 무렵에 많은 사람들이 화전민으로 이 지역에 몰려든 인연이 다 이것과 관계가 있다.
  • 풍기장 30리, 단양장 40리, 예천장 70리가 떨어져 있고 가장 애용된 장은 풍기장이었다.
  • 묘적재, 뱀재, 싸리재, 배재 등을 통하여 경북과 소통하였으며 1940년대를 전후한 무렵엔 소를 상품으로 건 백중 씨름 대회가 매년 열려 풍기, 예천 사람까지 몰려들었을 뿐만 아니라 술집도 여러 곳이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 주요 농산물로는 고추 · 채소 등이 있다.

산천 및 지명유래

  • 너븐들 : 노루고개 북쪽에 있는 마을. 정자 나무밑에 넓은 들이 있음
  • 노루고개 : 장현리
  • 송두둑 : 장정 본마을. 삼포라고도 함. 지금도 장정초등학교 서쪽 편으로 소나무가 많으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음.
  • 안뜰 : 본마을 북쪽 사동 가기 전에 있는 마을.
  • 모래변 : 모래내. 신구교 서북 방향에 남산들에 접한 마을.
  • 바깥나무쟁이골 : 모래변 서쪽에 있는 골.
  • 안나무쟁이골 : 모래변 서쪽에 있는 골. 덕촌과 경계.
  • 여우내골 : 하천을 사이에 두고 나무쟁이골과 마주함. 덕촌과의 경계.
  • 사시나무골 : 장정교 북쪽 200m 지점에 보이는 골. 사시나무가 많다고 함.
  • 하이바우골 : 마을 남서방향에 있는 신구와의 경계가 되는 골.
  • 남산들 : 신구교 서북 방향에 접한 들.
  • 안뜰 : 안들. 장정초등학교가 있는 본 마을 북쪽에 있는 들.
  • 매치장보·남산모래이보 : 각각 사동 방면, 신구 느티나무 옆에 있는 보의 이름.

라이선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