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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리

연혁

  • 고종 32년(1895) 영춘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용진에 있던 동면 소재지가 광무 10년(1910) 동대리로 옮겨와 영춘군(永春郡) 동면(東面)의 소재지 지역이 되었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소동(龍沼洞), 점촌(店村), 기촌(機村), 회곡(檜谷), 현곡(玄谷)을 병합하여 동대리라 해서 단양군 영춘면에 편입되었다.
  • 1971년 동대1, 2리로 분구되었다.

특성

  • 소백산 형제봉(1177m)과 옥녀봉은 좌측으로 배틀재와 수리봉(1014m)은 우측에서 옥녀직금형 명단 형극에 위치하여 배틀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 1957년 동대초등학교가 개교하고 1996년 39회 졸업생 1,447명의 인재 배출 후 폐교되었다.
  • 충청, 경상, 강원 3도가 연접한 마을이다.

산천 및 지명유래

  • 매봉산 : 산 모양이 매처럼 생겼음.
  • 수발 : 임하(林下). 숲알. 숲의 아래. 옛날 마을의 선각자들이 방풍림을 조성하여 조산(造山), 조산데미라 하며, 수령 700년 된 소나무,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음.
    사라호 태풍 때 숲의 방풍으로 마을이 안전하였음.
  • 옥녀봉 : 안거무실 남쪽에 있는 산. 베틀재에서 선녀가 베틀을 짜는 형상. 옛 영춘 현감이 옥녀직금터를 잡아서 숯 10섬과 소금 10가마니를 묻어서 표시를 했다함.
  • 형제바우 : 안거무실 동쪽, 형제봉 정상에 있으며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나란히 서 있는 바위.
  • 회곡(檜谷) : 회실, 기촌에서 점촌으로 가는 길에 있는 좌측 계곡. 5호가 살다가 화전정리로 이주.
    6.25 당시 괴뢰군 연대가 일주일을 있어도 몰랐던 깊은 계곡이며 회나무가 많았다 함.
  • 삼뱅이 : 삼배이. 거무실 서남쪽 마을. 용소와 현곡 사이 계곡으로 예전에는 삼을 많이 재배했다하며 화전정리로 완전이주. 열목어가 있다 하여 관심이 집중된 곳임.
  • 조산담 : 조산 숲에 있는 마을. 임하마을. 방풍림지역으로 돌무지에 돌거북이 있어 정월 보름에 용진, 동대 두 마을이 쟁탈전을 벌였다 하며, 돌거북을 가져간 동네가 풍년든다 함.
  • 형제봉 : 두 개의 봉우리가 마주보고 있어 형제봉임.
    6.25사변시 적의 유격대가 은거했으며, 휴전 후에도 빨치산 활동이 있었음.
  • 수리봉 : 동대2리와 강원도 마대산 경계지점으로 형상이 독수리 같이 생겼음.
    일본인들이 혈을 끊고자 혈 파내기, 뜸뜨기를 한 흔적이 있음.
  • 감투봉 : 베틀말 북쪽 감투모양의 바위가 있는 산.
  • 동대천 :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동대리를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 약수터 : 사시레골의 주리봉(1,032m) 아래에 있음.
  • 나르실 : 베틀재 중간지점으로 마등 앞 정면계곡.
  • 왕길암(旺吉庵) : 거무실 남쪽에 있는 절. 전에 봉대암이라 하여 안거무실에 있었는데, 6.25사변 당시바깥거무실로 옮겨 짓고 이름을 고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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