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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리

연혁

  • 조선 태종 15년(1415) 경국대전에 의하여 전국 41노선 편제 시 충주부의 연원도찰방 (蓮原道察訪)에 딸린 소로로서 단양군의 역촌, 역말이었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곡동(谷洞)과 추평(楸坪)을 병합하여 영천리라 해서 매포면에 편입되었다.
  • 1980년 매포읍 승격으로 매포읍 지역이 되었다.

특성

  • 단양의 북쪽에 위치한 북일면(北一面) 지역이었고 마을 명칭을 영전(靈田) 또는 영천(靈泉)이라 하였다.
  • 마산~중강진을 잇는 5번 국도가 마을 앞을 지나고 있다.
  • 경경선 철도를 중앙선으로 개창할 때 역을 설치하려 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다.
  • 갑산을 주산으로 추평들이 펼쳐있고 상산은 청룡산, 고장산은 백호, 안산은 여덕산으로 풍수지리의 여건을 갖춘 마을이다.

산천 및 지명유래

  • 영천샘 : 옛날에는 령천이라 하였다.
    사시사철 물이 흘러 마을 명칭을 따라 신령스러운 샘이라 한다
  • 바람불이산 : 해발 802m. 바람이 강해서 먼지가 영천 쪽으로 날리는 산.
    산이 높아서 올라가면 항상 바람이 분다고 하여 붙인 이름.
  • 동무등 : 산의 형상이 화산(火山)인데 마을 청소하고 솟대를 세운 뒤 산에 소금을 묻어서 마을이 편안하라고 제사하던 곳.
  • 갈번지골 : 칡이 많이 번식했고 꼴 베러 많이 가던 골짜기.
  • 갑천사 : 甲泉寺. 법화종 사찰. 1940년대에 마을에서 지어줌. 주지는 김태래.
  • 측백수림 : 천연기념물 제62호로 영천리 산38번지 16,440평으로 5번 국도 옆에 있다.
  • 곡골 : 의병이 숨어 있다가 감. 의병들이 일본헌병을 피해서 살았다.
  • 능머리 : 옛날 큰비석이 있었고 기와장이 출토되며 큰 묘가 있었다.
  • 진개골 : 가평에서 시작하여 영천까지 내려오므로 길어서 진개골이다.
  • 초당골 : 소나무 숲이 좋아서 한문 공부하기 좋은 터였다.
  • 형극 : 마을의 형상이 앞은 터지고 뒤는 산이 높아서 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하다. 옛날 농기구인 산태미를 닮았다.
  • 갑산 : 해발 626m. 산중의 으뜸으로 잘 생긴 산이란 뜻이나 요즘은 석회석 광산으로 쓰이고 있다.
  • 고강등 : 산이 높고 길어서 산의 근본이 된다고 함.
  • 갈번지 : 추평. 영천에서 동남쪽에 있는 마을.
  • 뒷재 : 마을의 뒤편에 있어서 뒷재이며 진개골을 통하여 넘어간다.
  • 고장재 : 가장 꼭대기의 마당이란 뜻이지만 나무꾼의 쉼터로 평평한 지역이 많다.
  • 소통골 : 옛날에 아름드리 적송이 많이 자생하였으나 6.25 전후로 모두 벌채 되었다.
  • 산지당 : 바람불이 산아래 흐리목에 있었고 매년 정초에서 보름까지 밤낮없이 무당이 굿을 했으며 안택고사 종이가 많이 걸려 있었다.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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