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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적성면 적성과 품달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07년 12월 27일 0시 0분 0초
조회
6,857
12품 중에서도 정(正)과 종(從)을 두어 주로 정은 내직 즉 내부 근무자이며 종은 외직 또는 지방직으로 구분하여 품계를 정하였다. 당상, 당하, 참상, 참하로 구분하였는데 堂上은 正1品 ∼ 正3品까지로 주로 왕의 종친 영의정, 우의정, 좌의정 6조의 책임자인 판서, 참판, 참의 지방에는 감사, 부윤, 도호부목사, 병마절도사, 수군절도사, 순영중군진영장, 통상명칭은 대강보국 숭록대부, 상보국, 숭록대부보국숭록대부는 모두가 정1품이나 평민은 살아서 일품을 받기가 힘들었고 거의가 종1품인 숭록대부, 숭정대부였다.

정2품을 정헌,자헌 종2품을 가정, 가의, 가선대부로 정3품을 통정대부, 절충장군이라 했다.

당하는 정3품 ∼ 종4품으로 정3품 당하관으로 통정대부(가장 많이 있음) 어모장군 종3품 중직, 중훈대부, 건공, 보공장군, 정4품, 봉정, 봉열대부, 진위, 소위장군 종4품 조산, 조봉대부, 정략, 선략장군이며 참상은 정5품 ∼ 종5품관으로 정5품은 통덕, 통선랑이라 랑을 붙이고 장군은 교위라 하였다.

종5품은 봉직, 봉훈랑, 현신, 창신교위 정6품은 승의, 승훈랑, 돈용, 진용교위

종6품은 선교, 선무랑, 격절, 동절교위 였고

참하는 7품∼종9품까지를 말하며 말직에 해당하며 국민과 직접 대하는 직이었다.

정7품 무고랑, 유손부위, 종7품 개공랑 구순부위

정8품 승사랑 승의부위 종8품 승사랑 수의부위 정9품 종사랑 효력부위 종9품 장사랑 전력부위이다.

우리나라 벼슬이 가장 많은 이야기는 참봉(參奉)은 종9품으로 벼슬중에 가장 낮고 처음 시작하는 벼슬로 현재의 9급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관직과 관련된 직급 마을 이름이 있는 마을을 3품달과 12품달로 나누어 부르는데 12품달 마을이 현곡리의 가마실 ,새원이 ,하리의 전반이 가마골,떡가루목이, 노가태,상리의 하원,묵성동,논길,새하,상학,기동의 곧은터들이다.

- 현재 공무원은 직급이 있다. 옛날의 관직에 있는 직급을 적성면에 연계하여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 우리나라의 직급이 12계충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는 1급에서 9급까지 이지만 옛날에는 1품 -12품까지 있어서 마을명을 품달촌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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