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산부인과 이영일 과장님, 양지회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결혼 후 단양으로 이사하여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산모입니다.
임신 중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재검 결과가 나와 큰 걱정과 불안 속에 창원에서 단양으로 병원을 옮기게 되었고, 그때부터 이영일 과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과장님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출산 후 검사하면 되니 지금은 출산에만 집중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한마디는 불안했던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고, 남은 임신 기간을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단양에는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막달에는 원주의 병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연분만을 희망했지만, 첫 출산이라 두려움이 큰 상황에서 원주의 한 병원에서는 제왕절개를 강하게 권유하며 불안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단양 산부인과 양지회 간호사님과 통화하게 되었는데, 간호사님께서는 같은 여성으로, 또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깊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 따뜻한 위로는 제게 큰 힘이 되었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영일 과장님께서도 특별한 의학적 문제가 없는 이상 자연분만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시며 다시 한번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었고, 건강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 산후검진을 받을 때에도 과장님과 간호사님께서는 환자가 아닌 가족을 대하듯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낯선 타지였던 단양에서 두 분은 의료진을 넘어 든든한 가족 같은 존재였습니다.
임신·출산·육아는 물론, 부인과 진료는 여성이라면 평생 꾸준히 받아야 하는 중요한 의료서비스입니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오신 이영일 과장님과 양지회 간호사님께서 앞으로도 단양 산부인과를 든든히 지켜주시며 많은 여성들에게 지금처럼 따뜻한 진료와 위로를 전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두 분 덕분에 저는 단양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