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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간염이란?

바이러스, 술, 약물이나 독물, 대사장애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나 간세포가 파괴되어 발생됩니다.
우리나라는 바이러스성 간염이 가장 많습니다.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이 있는데 염증이 갑작스럽게 생기며 구역질, 구토, 열, 몸살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 급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수일에서 수주 정도 진행됩니다. 이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진행될 때(6개월 이상)를 만성 간염이 라고 합니다.

B형 간염이란?

바이러스 간염에는 A, B, C, D, E형 등 30여종이 있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 간의 염증을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이중 B형과 C형 간염이 문제가 되는데 이 두 가지가 우리나라사람에게 많고,또 걸리면 만성 간염이 되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출산을 통해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감염되는가?

  • 환자의 혈액 및 기타 체액(질액, 정액 등)에 의해 직접 접촉시
  • B형 간염에 감염된 엄마가 아기를 출산할 때
  • 주사기 바늘
  • 성 관계
  • 보균자나 만성 간염환자와 같은 집에서 오랫동안 같이 생활하는 경우
  • 사람의 혈액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등입니다.
    ※ 현재까지 술잔을 돌리거나 음식을 함께 떠먹는 것, 악수를 하는 것을 통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진단방법

  • B형 표면항원(Ag)과 표면항체(Ab) 검사
  • 표면항원 양성 : B형 간염환자이거나 바이러스 보유자

예방접종 방법

  1. 1, 2, 3차 간염 예방접종
  2. 3개월 후 항체검사
    • 항체가 생겼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추가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항체가 생기지 않았으면 다시 3번 접종 후 3개월 뒤 항체검사
  3. 항체가 생겼으면 완료
  • 항체가 생기지 않았어도 더 이상은 검사나 추가접종을 않습니다.
  • 간염 접종 후 여러 해가 지나도 항체검사를 하지 않은 분은 지금이라도 검사를 하십시오.
  • 집안에 간염환자가 있거나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들처럼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분들을 5년마다 추가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 여러 번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아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분들은 B형 간염에 걸려도 만성 간염이나 간암이 되는 일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증상

  •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므로 예방에 힘쓰고 만성화되지 않게 초기에 치료와 관리에 힘씁니다.
  • 간세포 재생 촉진을 돕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단백 · 고영양식을 섭취합니다.
  •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술이나 약물, 식품 등을 남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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