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라면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 작성자
- 장유진
- 등록일자
- 2025년 12월 30일 21시 15분 1초
- 조회
- 15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가족 방문 후기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단양을 처음 방문한 후, 둘째 아이가 태어난 기념으로 가족과 함께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첫째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장소를 고민하던 중 선택한 곳이 바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평소 아쿠아리움을 좋아해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세심하게 맞춰진 구성과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물고기와 생물들이 인상적이여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점은 물고기 중에도 알비노 종이 있다는 사실이었고, 한국 토종 물고기들을 아이와 함께 관찰하며 “우리가 사는 곳 근처에도 이렇게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라고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었던 시간이 특히 유익했네요
아이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입구에서 발견한 ‘이달의 물고기’ 이벤트였는데 “엔젤피쉬는 어디에 있지?”, “이달의 물고기 이름이 뭐야?” 하며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과정 자체가 큰 재미였어요
엔젤피쉬를 발견했을 때, 아이가 들떠 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은빛 줄무늬가 반짝이며 우아하게 헤엄치는 엔젤피쉬와 유리구슬처럼 맑은 공기방울이 어우러진 장면을 보며, 왜 이 이름이 붙었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아이는 신이 나서 여러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재촉하더군요 수달 선물을 받을거 같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바라보니 자연스레 웃음꽃이 피어나네요
아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하나씩 알아가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고, 2025년 연말에 가장 소중한 추억을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만들 수 있었어요
단양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