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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계곡

남천계곡
울창한 수목 속 물이 맑고 아직가지 인적이 드물어 천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남천계곡!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계곡의 은옥 같은 물이,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남천계곡은 사람들의 발길과 손길에서 조금은 멀찍이 떨어져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물밑 바위의 무늬까지 선명하게 비춰 보이고, 천연림과 산천어가 나고 자라는 그 깨끗함이야 새삼 말할 것도 없지만 계곡을 살포시 감싸고 이어지는 오솔길 역시 깊은 계곡이 간직한 은근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숲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여 계곡을 따라 거닐어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잡음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침묵만이 남는다. 그리고 타박거리는 발소리에 맞추어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매력적인 앙상블을 이루며 침묵을 채워준다.  오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공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야영장을 만난다. 이곳에는 두 개의 야영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객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선사한다.  시원한 계곡을 머리에 베고, 녹음 짙은 숲을 이불 삼아 덮으면 한여름 무더위도 두렵지 않을 터...

선암계곡에는 누가 살고있을까?

선암계곡에 살고있는 어종에 대한 표
어종 설명
갈겨니
갈겨니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하고 체형은 긴 타원형이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다.
등은 갈색 바탕에 진한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으나 성장하면서 희미해지고 배는 은백색이다.
돌고기
돌고기
몸은 짧고 비교적 통통하면서 뒤쪽으로 갈수록 길쭉하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튀어나왔다. 흑갈색 줄무늬가 입끝에서 눈을 지나 꼬리자루까지 이어져 있다.
참종개
참종개
머리와 몸은 굵고 옆으로 납작한 긴 막대 모양이다.
눈 아래에는 작고 끝이 2개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등에 삼각형 모양의 등지느러미가 있고, 몸 전체는 연한 황색바탕에 점무늬가 있다.
미유기
미유기
메기과 어종으로 메기와 많이 닮았다.
몸통은 원형이나 귀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몸에 비늘이 없고 약간 가냘프고 여린 느낌이다. 몸통 옆면은 흑갈색으로 배 쪽은 노란색을 띤다.
퉁가리
퉁가리
우리나라 고유 어종이다. 생김새가 메기와 비슷하지만 색깔이 노랗고 크기가 작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먹이활동을 한다.
금강모치
금강모치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금강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되어 금강모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가 작은 소혈종이며 날씬하다. 등은 진한 청록색이고 배는 은백색을 띤다.
버들치
버들치
몸길이 8~15㎝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버들개와 비슷하나 비늘은 버들개에 비해 크고, 꼬리 지느러미는 얕게 갈라진다.
돌상어
돌상어
몸길이 12㎝이다. 몸은 길게 원통형이고 배는 평평하다.
몸통은 붉은 빛을 띤 황갈색이며 등 쪽에 불규칙한 5~18개의 암갈색 가로띠가 있다.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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