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야 이달의 주인공은 오직 너란다
- 작성자
- 정이한
- 등록일자
- 2026년 4월 15일 23시 22분 50초
- 조회
- 37
오란다야
이달의 주인공은 오직 너란다
네가 좋아하는 따듯한 계절이 왔단다
봄바람이 스치듯
부드럽게 천천히
지느러미가 춤추고 있구나
너를 담고 있는 물이
나를 향해 흐르더니
내 마음도 같이 투명해졌단다
머리에 붉은 왕관을 쓰고
우아하게 춤추는 너를 보니
내 얼굴도 발갛게 떠오르는구나
안녕하세요 엄마아빠랑 놀러왔어요
엄마아빠가 그랬는데요
금붕어 중에서도 오란다는 따듯한 물에 산대요
그리고 지느러미는 길고 부드럽게 뻗어있대요
그리고 또 느리게 헤엄친대요
그래서요 빠른 애들이랑 같이 못 있고 주로 혼자 있는대요
근데요 금붕어가 똥 많이 싸서요
물 빨리빨리 갈아줘야한대요
그리고요 또 머리에 꽃처럼 혹이 있대요
우리 엄마가요 이달의 오란다가 혹만 빨개서 더 예쁘댔어요
우리 엄마도 예뻐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