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5월의 주말. 

어디를 가볼까하다가 몇 년전 단양에 갔다가 방문하지 못했던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가자는 남편의 한마디에  단양을 방문하게 되었다.

3명이서 방문했던 단양을 넷이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정말 많은 볼거리에 우리 가족은 신이났다. 아이들보다 남편과 내가 정말 즐겁게 물고기들을 구경했다. 이곳 저곳 물고기 이름을 보고 똑같이 생긴 물고기를 찾고, 즐거워하며 정말 어떻게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수있나  새삼 놀라웠다. 

이달의 물고기를 찾겠다고 딸아이는 여기저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안경카이만악어를 찾으려했고, 그런 모습을 보니 아쿠아리움에 오길 잘했다 싶었다.

 딸 아이는 아쿠아리움을 떠나는것을 너무나 아쉬워했다. 다음번에도 방문하자는 약속을 하고 단양여행을 마쳤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름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