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주걱철갑상어를 두 번 만날 수 있어요.
- 작성자
- 송솔희
- 등록일자
- 2025년 7월 29일 10시 15분 39초
- 조회
- 89
주걱철갑상어는 상어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1억 년 전부터 살아온 고대 민물고기래요.
이름에 상어가 들어가는 이유는 모양이 상어처럼 생겼고, 연골이 있어서 과거에 생물을 분류할 때 상어로 했다고 합니다.
주걱처럼 생긴 주둥이로 전기 신호를 감지해 먹이를 찾고, 이빨 없이 입을 벌리고 헤엄치며 먹이를 거른다는 점도 독특했어요.
이달의 물고기를 찍는 장소는 한 곳 이었지만, 주걱철갑상어는 AR 영상방에 한번 더 등장합니다.
수족관에선 아기상어 느낌, 영상의 주걱상어는 성체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전시 구성도 알찼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되어있어 쉬어가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운 물고기도 좋지만, 평소 보던 물고기들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 또한 너무 재미있었어요.
민물고기 생태가 궁금하다면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