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너로 정했어
- 작성자
- 박미화
- 등록일자
- 2025년 6월 30일 23시 29분 2초
- 조회
- 46
같은 충청도이지만 실제로 거리가 있어 큰맘먹고 떠난 국내가족여행이었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얘기해보는데 3명모두 만장일치로 선택한 아쿠아리움이었답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입장료라 퀄리티도 낮고 코스도 짧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별체험도 신청하고 4D까지 체험하고 들어간 아쿠아리움은 새로운 눈을 뜨게 만든 곳이었어요
민물고기가 대부분일 것 같아 시시하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았지만 입구부터 섬세하고 깔끔히 차려진 모든곳들은 우리가족을 설레게 만들었답니다.
9살 딸아이는
그곳에 있는 모든 물고기들의 모습을 담겠다며 카메라 셔터를 마구마구 눌렀어요.....하나같이 특징있는 생물친구들의 모습을 확대해가며 신비롭게 관찰 하였답니다..
1시간이면 족히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저희는 3시간이 넘어버려 점심도 스킵하며 관람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달의 물고기 투우게가 있는 곳에서는......
꼭 찍어야한다며 여러포즈를 취하는 귀여은 꼬마 친구들이 믾이 있었어요 물론 제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셔터를 쉬지않고 눌러달라는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찍어온 우리의 결과물을 이벤트신청에 이용해봅니다.
사실... 보령에서 3시간 넘게 걸려 나름 장거리로 큰맘먹고 간거라 다음에 언제 단양으로 가볼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쿠아리움의 새 소식이나 새로운 전시컨셉이.마련된다면 단 10초? 아니 1초의 고민도 없이 짐싸서 출발할께요....
제 사진첩에 가득히 남아있는 아쿠아리움 친구들의.모습...모두 이쁘고 소중하지만 이중 투우게와 제 딸아이의 모습 몇장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