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양에 좋은 관광명소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처음으로 간 단양 여행은 경기도에서 멀지 않은 2시간 거리였어요. 사실 1박2일을 보고 "도담삼봉"이라는 곳을 방문하고 싶어서 간 곳이었어요. 

좌회전을 하기 전에 읽은 표지판 - 국대 최대 민물고기 -다누리 아쿠아리움. 

우리는 도담삼봉의 유람선을 관람을 종료하고 바로 아쿠아리움으로 갔습니다. 약 5분거리에 멀지 않은 곳이였어요. 사실 저희는 4학년 아이가 물고기, 파충류를 좋아해서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아쿠아리움을 다닐 정도로 생태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사실 많이 기대하지도 않은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대박!! 이라는 단어가 연신 나올 정도로 공간부터 생태계 관리라든지. 그 공간에서 나오는 물 비린내 같은 것이라든지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 놀랐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서울, 여수 부산, 일산 유명한 아쿠아리움을 다 다녔지만, 뭔가 보다보면 바로 출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쉬움이 항상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는 넓어도 너무 넓네요. 정말 알찬 구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하고 왔어요. 그리고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단양구경시장에서 맛있는 닭강정과 마늘빵을 입장권과 함께 주신 5,000원, 2장 상품권으로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