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부터 단양의 매력에 빠져 매달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민물아쿠아리움!!!

행운의 황쏘가리를 만나 그 앞에서만 이십여 분을 보냈을 정도로 가장 애정을 쏟았던 곳이기도 해요.
하나하나 읽고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까지 걱정하는 민기, 민지... 마음 고운 사랑이들이에요...*^^*

사진은, 황쏘가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귀 기울이는 민지, 황쏘가리가 슬퍼보인다며 걱정하는 민기예요.

타 수족관과는 달리 생태계 파괴에 대한 위험과 교란종에 대한 주의 학습까지 함께 되는 곳이라 더 좋았어요.

민물 아쿠아리움만 다녀오면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더 민감해져서 추운데도 지구가 아파한다며 걸어다니려 하고, 

길에 떨어져 있는 빨대까지 주우며 물고기들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저희는 다음 달도 방문 예약입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