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여름휴가를 단양으로 다녀 왔는데, 

가장 기대했던 곳이 바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이었어요.

요즘 물고기에 한참 빠져있는 3학년 아들을 위해 방문한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실내와 함께 다양한 수조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는 물론 어른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였어요.^^

특히 피라루크, 거대 메기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생물들이 많아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들의 물고기 사랑이 더 깊어진 것 같아요.ㅎㅎ

이벤트 참여를 위해 주걱철갑상어도 열심히 찾아 다녔는데, 거의 마지막 코스에 있었네요~~^^

단양은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는데, 2박3일이 아쉬울 정도로 가볼만한 곳, 경치가 빼어낫 곳이 많았습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역시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전시였고, 관람 후에는 단양강 풍경까지 즐길수 있었네요~~!!

관람하는 3시간 동안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ㅎㅎㅎ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