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김수진
- 등록일자
- 2025년 8월 15일 18시 9분 54초
- 조회
- 15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지인들을 갑자기 만나게 되면
아들같은 아이라 소개하는 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기 위해
한 시간 넘게 걸려찾아왔어요.
이렇게 찍어도 가족 같아 보이죠?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우리 애들 어릴 때 왔었는데 그때와 많이 달라지고
볼거리가 많아졌어요.
어릴 때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내가 많이 찍어주었는데
이번에는 먼저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성인된 아들을 보며 새삼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물총고기는 사진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예쁠수가..
관상어였나요?
직접 물총쏘는 장면은 못 봐서 좀 아쉽습니다.
근처에 구경시장도 있어서 돌려주신 상품권으로
맛있는 떡갈비, 닭강정도 먹었습니다.
아마 잊지못할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