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상남도 진주에서 충청북도 단양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휴가를 온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오는 길이 조금 많이 멀었지만 단양의 예쁜 풍경과 다양한 체험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도 아쿠아리움이 있지만 주로 바다생물들이기 때문에 강에 사는 물고기를 이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건 우리나라 강에 사는 멸종 위기종 물고기였는데 귀여운 물고기들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연을 더욱 더 보호하고, 강이 깨끗해 질수 있도록 샴푸도 조금만 쓰고, 엄마에게 설겆이세제도 조금만 쓰라고 해야겠어요.   

단양 아쿠아리움은 아주 크고, 많은 물고기들과 다람쥐, 수달도 있었는데요, 한참 구경을 하던 중 발견한 이벤트 '이 달의 물고기' 입니다.

물총고기는

"혀를 둥글게 말고 아가미 뚜껑을 닫아 그 압력을 이용해 입으로 물을 발사하여 수면 위의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에서 '물총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최장 150cm까지 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절대 물총고기는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 멀어서 자주 방문할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엄마 아빠와 꼭 함께 방문해 보고싶어요~

더운 여름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